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한금융투자 무 프로리그 시즌2 (문단 편집) ===== 1매치 ===== || [[파일:MPL2_4강_1-1.png|width=600]]|| * 경기 일시: 2018년 12월 22일 21시 * 캐스터: [[전용준]] * 해설: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김봉준]] * 옵저버: [[김학수]] * MVP: [[염보성]] ||<-3> '''{{{#FFFFFF 아프리카 폭스}}}''' || '''{{{#FFFFFF 2}}}''' || '''{{{#FFFFFF 4}}}''' ||<-3> '''{{{#FFFFFF 신한금융투자}}}''' || || '''종족''' ||<-2> '''이름''' |||| '''맵''' ||<-2> '''이름''' || '''종족''' || || P || [[장윤철]] || {{{#RED 승}}} |||| 신 저격능선 || {{{#BLUE 패}}} || [[이영한]] || Z || || T || 다린 || {{{#BLUE 패}}} |||| 투혼 || {{{#RED 승}}} || 서연지 || P || || P || [[권혁진(프로게이머)|권혁진]] || {{{#BLUE 패}}} |||| 태풍의 눈 || {{{#RED 승}}} || [[이영호]] || T || || P ||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 || {{{#BLUE 패}}} |||| 매치포인트 || {{{#RED 승}}} || [[박수범(프로게이머)|박수범]] || P || || T || [[조기석]] || {{{#RED 승}}} |||| 그랜드라인 || {{{#BLUE 패}}} || [[신상문]] || T || || Z || [[이예훈]] || {{{#BLUE 패}}} |||| 타우 크로스 || {{{#RED 승}}} || [[염보성]] || T || || || || |||| 폴라리스 랩소디 || || || || 8강 최종전에서 불거졌던 여성 선수 무용론을 의식한 듯, 4강 포스터의 메인에 다린과 서연지를 배치하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하였다. 1세트는 최근 상대전적이 17:4까지 벌어졌던 장윤철과 이영한이 만났다. 이영한이 드론을 많이 붙이며[* 장윤철이 질럿 진출을 보여주면서 저글링을 더 뽑으라는 무언의 압박을 가했지만 이영한은 보여주기식으로 오는 척하다 유턴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묵묵히 드론만 뽑는 심리전 싸움이 돋보였다.] 부유하게 출발했고, 히드라 뽑는 척하다 한박자 늦게 뮤탈을 뽑는 페이크를 쓰면서 재미를 봤지만 잠깐 다른 일을 하던 사이 뮤탈이 스톰에 녹아버리며 진영화전처럼 대박을 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영한이 유리한 상황에서 곧바로 러커를 뽑아 장윤철의 역러시를 차단하면서 차이가 계속 벌어졌고, 무난하게 후반 간다면 힘들어지는 것을 간파한 장윤철이 추가 멀티 대신 게이트 뽕뽑기를 통해 능선의 러커밭을 뚫으려 시도했다. 자원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옵저버까지 계속 커트당하며 프로토스가 말라죽는 그림이었지만 장윤철이 4질럿 드랍과 2질럿의 빽도로 이영한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찰나를 노려 연탄밭을 뚫어낸다. 이후 장윤철이 그대로 적진까지 진격해 GG. 2세트는 다린과 서연지의 대결. 서연지가 다크 운영을 선택했는데, 1 팩 3 벌쳐 마인업을 한 다린의 방어에 그대로 막히나 싶더니 마인이 잘못 터지고 다린이 당황해서 스캔을 너무 일찍 뿌리는 바람에 다크가 탱크 2기를 잡아버리는 성과를 올린다. 서연지는 로보틱스 없이 패스트 아비터 빌드를 탔는데, 여기서 다린의 치명적인 판단미스가 나온다. 타이밍 러시도 아니고 째는 것도 아닌 팩토리 늘려 놓고 한참 뒤에 올 본진 리콜대비만 한 것. 다린의 드랍십도 적절한 캐논 소환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막히면서 서연지는 아비터가 나오고 트리플이 돌아가는데 테란은 앞마당만 돌아가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서연지가 무리한 리콜로 병력을 헌납하는 삽질을 하지 않으며 200채우고 계속된 확장으로 돈을 쌓아둔 다음 소모전에 돌입하면서 프로토스는 돈이 남아도는데 테란은 본진 앞마당이 말라 뒤늦게 먹은 3멀티 하나로 먹고사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이후 서연지의 무한 어택땅에 멀티도 못 깨고 병력이 소멸되며 자기 멀티는 죄다 차단당한 다린이 GG를 선언.[* 서연지가 긴장이 풀렸는지 마인을 계속 밟고 --10분 전에 박힌-- 마인밭에 리콜을 하는 참사도 발생했지만 워낙 차이가 심해서 대세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3세트는 데뷔전을 치르는 권혁진과 끝판왕 이영호가 대결을 했다. --논개작전 대 성공-- 이영호는 배럭 더블, 권혁진은 21넥으로 따라가면서 다크템플러 침투를 준비했지만 아둔을 짓자마자 숨겨둔 정찰 SCV에 발각되었고 이영호가 터렛과 스캔을 준비하며 들어오지도 못했다.[* 이영호가 아둔을 확인하자마자 다시 숨은 뒤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보고 못 본 척 잡히는 연기까지 했다. 소환중인 건물은 시야가 짧기 때문에 권혁진은 들킨 줄도 모르고 2다크를 찍어 드라군으로 터렛점사+다크난입을 시도했지만 될 리가.] 권혁진은 패스트 아비터 테크를 탔지만 이영호는 다린과 달리 여기저기 마인 매설하면서 곧바로 3멀티를 먹으며[* 이영호가 개인방송에서 패비터를 만날 때마다 하는 단골멘트: 패비터한테는 다 배제하고 째도 돼요!] 테란의 3멀티가 이미 돌아가는데 프로토스가 세번째 넥서스를 소환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여기까지만 해도 프로토스가 암울한데 이영호가 3멀티를 수비하던 드라군을 벌쳐만으로 몰살시키고 파일런을 뚫으며 마구 흔들었고, 베슬이 단독으로 프로토스 앞마당까지 나가 일찍 나온 아비터에게 EMP를 던지며 확인사살. 이후 테란의 한방병력에 프로토스 본진까지 고속도로가 뚫리며 GG가 나온다. 4세트는 신백두대간이 짤리고 대신 들어온 매치포인트에서 박수범과 김재훈이 붙었다. 김재훈이 일찌감치 정찰 프로브를 보내 구석에 숨겨두면서 특정 전략을 배제하기로 유명한 박수범이 배제하는 즉시 카운터 빌드로 조진다는 구상을 들고 왔으나 숨겨둔 프로브가 몰래 건물 지으러 나가는 프로브에 들키면서(...) 둘 다 준비한 전략을 물리고 옵저버부터 뽑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양 선수가 똑같이 째면서 10분이 지나도록 교전 한번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 속업셔틀만 돌리는 대치가 이어졌고--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10분 노러시 룰-- 박수범이 좀 더 짼 상황이었기 때문에 참다 못한 김재훈이 한방병력을 끌고나가 압박을 넣었다. 그러자 박수범이 빈틈을 노려 하템 드랍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고 김재훈이 박수범의 리버를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서로 넥서스가 하나씩 날아가는 난타전이 벌어졌고, 결과는 지속적으로 프로브 견제를 성공시키고 하템 생산과 포지를 일찍 돌린 박수범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5세트는 그랜드 라인에서의 테테전. 조기석은 박성균이 시도했던 대각 정찰 뒤 [[생더블]]을 들고왔고 신상문은 그냥 팩더블을 했다. 그런데 조기석이 생더블을 성공했으니 자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해 일꾼을 조금 쉬는 등 안전한 플레이를 해 놓고 신상문의 속업 벌쳐 쌩까기를 못 막으면서 불리해졌으며, 곧이어 그랜드라인 테테전 명당인 센터를 뺏기고 자신의 탱크라인까지 돌파당하면서 신상문이 경기를 거의 다 잡았다. 그런데 조기석이 가까스로 가스멀티를 지켜내고 섬멀티를 먹는 등 장기전을 도모하면서 억지로 반땅싸움을 유도하는데 성공했으며, 미칠 듯한 스캔 적중률로 신상문의 드랍십을 죄다 차단하며 자신이 윗 라인을 다 먹고 인구 200을 채울 때 까지 버텨내는 이영호라면급 플레이를 보여줬다.[* 섬멀티를 털리긴 했지만 신상문이 반대쪽 섬을 먹은 게 아니었기 때문에 털려도 멀티가 똑같았으며, 신상문이 조기석 진영에 억지로 병력을 떨궜지만 마인 대박이 터지면서 손해만 봤다.] 결국 둘 다 배틀을 뽑으며 소모전으로 흘러갔고, 1시간 게임 끝에 진작에 후반을 준비하면서 섬멀티를 확보한 조기석이 대 역전승을 거뒀다. 6세트는 --18시간뒤에 입대하는-- 염보성과 이예훈이 타우크로스에서 맞붙었다. 이예훈은 저글링을 좀 돌리면서 [[투햇 뮤탈]]을 준비했고, 이에 염보성이 벙커-2배럭 아카데미로 저글링 차단 후 저그에게 성큰을 강요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적절한 터렛 공사 후 진출한 것 까진 좋았는데, 이예훈의 엄청난 뮤탈 컨트롤로 마린메딕이 한 부대씩 각개격파당한 뒤 곧이어 이예훈의 공업 뮤탈에 본진 터렛이 철거당하고 SCV와 마린이 계속 털리면서 순식간에 말렸다. 하지만 이예훈이 러커를 공격적으로 쓰다 죄다 헌납하고[* 3러커는 벙커 좀 치다 죽고 후속 3러커는 마인에 폭사하는 아쉬운 병력운용을 보여줬다.]테크를 빠르게 올린 염보성이 베슬을 뽑아내는데 성공했으며 이예훈이 이레디에이트에 걸린 뮤탈을 빠르게 솎아내지 못하고 베슬 커트에도 실패하면서 염보성이 기회를 잡았다. 염보가 이 한방을 놓치지 않고 앞마당을 뚫어내며 GG. 아프리카TV는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사실상 4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우려했던 이영호를 권혁진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기세가 오른 다린이 갑자기 애니멀급 경기를 보여주며 참패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식었고 김재훈, 이예훈 등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멘탈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멤버들도 대회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1패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 앞으로 이영호를 제때 치울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했기 때문.[* 권혁진을 이영호에게 던진 것을 빼면 엔트리 싸움은 반반이었다. 저거 하나가 커서 그렇지.] 반대로 신한금융투자는 첫 경기의 패배가 약이 되었던 듯 점점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이며 ''''어'''차피 '''우'''승은 '''신'''한금융투자', 'MPL 시즌 2 신한금융투자 우승!' 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권혁진은 데뷔전임을 고려해도 준비가 미숙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다들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비상한 전략으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지만 --심리전을 먹고 들어가도 눈치백단 이영호라서 힘들 판에-- 무난한 운영싸움으로 흘러가게 방치했다는 것. 거기에 다크를 가는데 정찰 SCV가 실종된 상황에서 본진을 체크하지 않으며 기본기 부족까지 드러난 결과 마패는 물론 배틀이나 핵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역대급 관광 경기가 나왔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 멘탈이 박살난 모양. 반대로 이영호는 악마테란 칭호가 붙었다. 2세트는 서연지가 잘했다기보다 다린이 알아서 자멸하는 바람에 반은 승리당한 셈이나 다름없다. 서연지는 지극히 평범한 패비터 체제로 자기 할 것만 했는데 다린이 경험부족을 제대로 드러낸 것. 이 와중에 아이소이의 전태규 감독은 본인이 서연지를 걸러서 신한의 전력보강을 해줬으니 자신이 신한 승리의 1등공신이라는 --자폭--드립을 쳤다. 한편 박수범이 너무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자 채팅창에서 [[ㅇㅅㅌㅅ]]의 바리에이션인 ㅇㅅㅂㅅ(역시범신)이 계속 올라왔는데, 이를 전용준 캐스터가 '역시[[병신|ㅄ]]'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염보성은 경기 다음날 입대를 예정에 두고 있었는데, 신상문이 다 이기는 상황까지 가며 출전도 못하게 되자 말이 많아지더니 1시간게임을 가고 조기석이 유리한데도 못 끝내자 금쪽같은 시간을 테테전이나 보게 되었다며 방방 뛰는 --불쌍한--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